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에어컨 강제운전과 가스(냉매)모으는법
    자가수리 2022. 2. 2. 21:0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컨강제가동법과 냉매모으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사를가거나 누군가 에어컨을 그냥준다고 했을때 에어컨전문업체에 문의하면 가장좋은방법이고 내가 직접해야겠다고 유튜브를 찾아보신분들 유튜브영상을보면서 포기하시는분들도 많으실껍니다.



    하지만 오늘 이 글을보시거나 저희유튜브를시청하시다면 정말간단하게 해결하실수있습니다!!



    그어떤 자료보다도 쉽고 간단하다는것을 장담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에어컨철거한번 해볼까요?

    우선 에어컨전문업체에 문의해서 재설치없이 뜯어놓기만해달라고할시 문제가발생합니다.
    가스를 모으지않고 배관을 그냥잘라버립니다...

    잘려있는 동파이프

    이렇게되면 재설치시 배관도 새로 이어야하고 가스도 새로 넣어야하는데 일반인이 작업하기에 공구가 없어서도 못하는일이 벌어집니다.
    이제 이러지말자구요.




    준비물은 드릴(없다면 드라이버), 몽키, L렌치4mm 드라이기입니다.
    드라이기는 한여름이아니라면 무조건 준비해주세요.
    여름에는 필요없습니다.

    먼저 실외기쪽으로 이동합니다.
    실외기 옆면을보면 배관쪽이 커버로 덮혀있습니다.
    안덮혀있는것도 있습니다.

    실외기옆쪽 커버를열어줍니다.


    덮혀있다면 드릴이나 드라이버를이용해서 커버를열어줍니다.
    그러면 아래쪽에 동파이프 2개가보입니다.
    딱봐도 굵은것과 가는것 2개입니다.
    이 두개의 동파이프는
    굵은것은 저압 는것이 입니다.
    요것만 알면됩니다.

    저압과 고압호스가 보입니다.

    이제 몽키를 이용해서 저압쪽과 고압쪽의 밸브캡을 열어줍니다.
    이 캡은 열어도 가스가 새지않으니 안심하고 왼쪽으로 돌려서 캡을 열어줍니다.

    저압 고압캡을 둘다열어주세요

    캡을열고나면 캡안쪽에 L렌치를 이용해서 잠그고 열수있는 육각모양이보입니다.

    캡을열면 육각모양이보인다.

    이때 굵은저압밸브말고 가는고압밸브를 L렌치4mm를 이용해서 시계방향으로 잠궈줍니다.

    고압밸브를 잠궈줍니다.


    이제 에어컨강제운전을 해야합니다.
    에어컨철거를 여름에한다면 실내온도가 실외온도만큼 높기때문에 설정온도를 최대한 낮춰주면 에어컨실외기팬이 돌아가면서 찬바람이나옵니다.
    이렇게되면 간편하게 가스를 모을수있습니다.
    여름에 에어컨을 철거하시는분들은 설정온도를 최대한 낮춰서 에어컨가동후 바로 실외기쪽으로 이동해서 실외기가 돌아가면 1분정도 기다렸다가 굵은저압밸브를 L렌치4mm를 이용해서 잠궈주면 에어컨가스 모으기 끝입니다.




    하지만 늦가을이나 겨울철에는 실내온도가 설정온도보다 낮기때문에 실외기팬이 돌지않습니다.
    대부분의 에어컨최저설정온도가 17~18도일겁니다.
    실외기팬이돌지않으면 에어컨가스를 모을수없습니다.
    이럴때 강제운전을 해야합니다.
    에어컨메이커마다 강제운전하는법이 다릅니다.
    삼성이나LG의 경우 스텐드는 전원버튼과 온도낮춤버튼을 동시에 누르고있으면되는 모델이 대부분이고 벽걸이의경우 커버를 올리면 오른쪽아래쪽에 버튼이있습니다. 그것을 누르면 강제운전이됩니다.
    아니면 모델명과 강제운전법을 검색하시면 왠만하면 다나옵니다.

    하지만 케리어에어컨의경우는 강제운전버튼자체가 없습니다.
    이부분은 A/S센터에 문의해보셔도 없다는말이 돌아올것입니다.
    그래도 강제운전 해야하지않겠습니까?
    에어컨의 앞쪽커버를열고 온도센서주변을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뜨겁게해줍니다.
    이때 전기에 조심해서 작업하셔야합니다.
    그렇게하면 강제로 실외기팬을 돌릴수있습니다.

    저는 난로를 이용해서 강제운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기다리면 실외기팬이 돌아갑니다.
    실외기팬이 돌면 1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저압밸브를 L렌치4mm를 이용해서 시계방향으로 잠그시면됩니다.
    이렇게하면 실외기쪽으로 에어컨가스가 모두 모이게됩니다.
    가스를 실외기로 모았다면 고압과 저압밸브캡을 닫으시고 에어컨과 연결된 동파이프도 몽키를 이용해서 풀어주면 됩니다.

    동파이프도 분해한다.

    이때 푸쉬~하고 약간의 가스새는소리가 나는데 이건 배관속에 남아있던 아주 소량의 가스이기때문에 신경쓰지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동파이프배관 윗쪽은 전기가 연결되어있는데 전기를 철거할때는 에어컨쪽 전기코드를 꼭 뽑고난뒤에 작업하셔야합니다.
    커넥트형식으로 뽑기만하면 되는것도있고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등 3선이 따로따로 되어있는것도 있을껍니다.
    이때는 철거전 사진을 한장찍어두시고 다시 설치할때 똑같이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정말간단하죠?



    뭔가 굉장히 복잡하고 전문성을 요할것같지만 사실은 엄청간단합니다.

    더이상 가스날려 동파이프새로해 돈날리지마시고 가스는 내가 모아봅시다.

    철거후 동파이프도 부러지거나 꺽이지않도록 훌라후프처럼 잘 말아서 이동하시면 동파이프또한 그대로 쓰실수있습니다. 부러지거나 꺽이면 동파이프확관기가 있어야해서...조심해서 말아주세요.
    영상으로보시면 더욱 이해가 빠르실껍니다.
    아래영상은 저희가 직접제작한영상입니다.
    유튜브 두공TV  구독좀 많이해주세요.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